인천서 음주운전 현직 경찰관 검거…시민이 112 신고

인천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 모 지구대 소속 30대 A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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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사진=인천경찰청]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A 경사는 지난 7일 오후 11시 20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현장에서 측정한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A 경사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 경사를 직위해제하고 구체적인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한 후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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