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한 공장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7분쯤 경주시 외동읍 석계리의 공장 신축공사장에서 맨홀 굴착기 버킷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44)씨와 B(46)씨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사장 안전 관리 상태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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