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18일까지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건고추 수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매는 기상이변으로 고추 생산량 감소가 우려됐으나 군의 적극적인 대처로 작년과 비슷한 생산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별로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건고추 130톤의 물량을 수매할 계획이다.
법인은 계약농가 50톤, 비계약농가 80톤을 배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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