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 금품 빼돌린 용산서 경찰관 긴급체포

사회 |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압수한 현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이 긴급체포됐다.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용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경찰관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압수한 현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횡령 액수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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