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일 오후 12시35분께 부산 강서구 천성동 한 2층짜리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1층이 있던 거주자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25분 만에 진압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20여만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1층 거주자 2명이 건물 밖으로 스스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2층 거주자가 '낚시용 랜턴을 충전 중이었다'라는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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