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23일 오후 5시 56분쯤 경북 칠곡군 서쪽 5km 지역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의 발생깊이는 8km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계기 최대진도는 △ 경북 Ⅳ △ 대구.경남Ⅱ로 나타났다.
계기 최대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규모이다.
또 계기 최대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칠곡군에서는 지난 4월 22일 오전 7시47분쯤 서쪽 5km지역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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