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금사5터널서 차량 화재…자체 진화·인명피해 없어

경기남부 |

[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5일 오전 10시25분쯤 경기 여주시 금사면 금사5터널 내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한 때 대응1단계가 발령됐다.

25일 오전 10시25분쯤 경기 여주시 금사면 금사5터널 내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한 때 대응1단계가 발령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터널 내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에 따른 선제적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114명과 소방장비 38대를 동원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폐차를 위해 이동 중인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으나 자체 진화된 상황으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안전 통제 등을 실시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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