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 플랫폼 '동행 경남'이 피해자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를 통해 강도 및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총 250만원의 지원금을 의결했다.
'동행 경남'은 지난 8월에도 살인 피해 유족에게 장례비 지원을 한 바 있다.
설립 이후, 경남농협, BNK경남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피해자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법률 및 의료 서비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다양한 지원·연계그룹을 확보해 경제적 지원을 비롯 법률·의료 등 피해자에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용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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