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8일 오후 9시30분께 부산 중구 부평동 4층짜리 빌딩 2층 게임장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
게임장 관계자가 창문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79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24분 만에 진압했다.
불은 건물 40㎡와 외벽 실외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2층 관계자와 손님 11명 등 총 12명이 건물 밖으로 스스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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