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목조주택서 화재…인명피해 없어·전기적 요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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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시 고경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6분쯤 영천시 고경면의 한 주택에서 주택내 배전반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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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8시6분쯤 영천시 고경면의 한 주택에서 주택내 배전반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0.29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1시간 24분만인 이날 오후 9시30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경량목구조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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