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초평호 하늘다리의 보수보강공사를 위해 오는 내달 10~30일 출입을 제한한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에 준공된 초평호 하늘다리는 2020년 시특법(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제3종 시설물로 지정돼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받아왔다.
이번 공사는 2023년 정밀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하늘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추진된다.
다만 주말 동안에는 관광객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방문객들이 하늘다리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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