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30일 본부 사옥에서 2024년 하반기 소방 및 중대재해 대응 훈련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LH 임직원, 119 안전센터, 둔산지구대 경찰관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 능력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사옥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진화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초동대처 능력을 확보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재난 등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훈련을 통해 신속한 상황대처 능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설 현장과 임대주택 등 각종 시설물을 더욱 안전하게 유지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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