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개청 14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고 경제 활성화와 안전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1일 밝혔다.
부산세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무역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 업체와 우수 공무원 총 22명이 표창을 받았다.
부산세관은 부산항 발전 역사를 조망하는 '부산세관 역사 사진전'을 개최해 부산 시민과 세관의 변천사를 공유하고, 옛 청사 복원의 필요성을 알렸다.
현재 부산 중구에서 추진 중인 옛 청사 복원 사업은 역사성과 건축사적 가치를 보존해 시민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세관은 우리나라 최대 항만 세관으로서 경제 발전과 국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