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나라의 모든 가구와 주택의 기초 정보를 수집해 행정자료를 보완하고 조사구 설정에 활용된다.
남해군이 시행하는 이번 조사 대상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와 가구로 총 2만 4152가구에 이른다.
특정 아파트는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로 필요 조사항목을 확인해 현장조사에서 제외된다. 조사는 현장 면접을 기본으로 콜센터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할 항목은 빈집 여부, 공동사용주거시설, 고시원 여부 등 총 14개다.
하순철 기획조정실장은 "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 불가능하며 엄격히 보호된다"면서 "정확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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