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다음달 3일까지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뜻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이다. 신청은 함양군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군은 가격, 위생‧청결 및 공공성 등 평가 기준을 통해 현지실사를 진행, 1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 8개 업소를 신규 지정하며, 선정된 업소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홍보, 지원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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