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가을과 봄철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해 '2024년 가을철 및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5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직원 23명이 비상근무 체제 하에 주말·휴일 없이 대응한다.
시는 산불 감시원 10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에 집중한다.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해 지난달 15일부터 2025년 6월 15일까지 공중 감시 및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장비 측면에서도 진화지휘차와 산불진화차 등 다양한 장비를 상시 출동태세로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농업부산물 소각 금지 계도와 단속을 통해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 예방 및 대응태세 역시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청정산림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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