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전 이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열린 국술 전국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영·호남초청 족구대회, 16일에는 금관가야배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17일에는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진행된다.
22일부터 열리는 동호인 테니스대회와 리틀야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11월 한 달간 김해 곳곳에서 개최된다. 비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물론, 장애인체육대회도 활발히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전국체전의 스포츠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높은 수준의 경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약 6000여 명의 방문객이 김해를 찾으며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도시로 나아가며 참가자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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