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4일 오전 11시6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여관 1층에서 불이 났다. 인근 주택에서 활동 중인 요양보호사가 펑하는 소리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95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14분 만에 진압했다. 불이 나자 투숙객 2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에어컨, 침대, 집기비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7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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