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저출생특위)가 지방소멸 극복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을 갖고 지방 소멸 문제 해법을 모색했다.
6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저출생특위는 지난 4일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 사례인 예천군 소재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의성군 소재 의성군 청년센터, 안계 행복플랫폼을 현지점검했다.
이들 저출생특위 소속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형식 저출생특위 위원장은 "저출생 및 고령화로 지방소멸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을 특성화해 청년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고 사람들이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경북의 다른 지역에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상생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방소멸 문제가 극복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문화·건강 등 복합문화공간이다.
또 '의성군청년센터'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업, 교육, 문화 활동 등 지역 사회 내 관계망 형성과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안계행복플랫폼'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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