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오는 15일 부산 남구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프리미엄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 오은택 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남구노인복지관에서 협약식을 진행한다.
'뷰티 어벤져스'로 불리는 이 팀은 경력 2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프랜차이즈 원장, 외국계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 교수, 대학원 석박사 재학생 등 총 25명이 참여해 헤어, 네일, 메이크업 등 서비스를 연예인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동명대와 남구는 분기마다 미용 분야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연 뷰티산업학과장은 "수준 높은 미용서비스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은 최상의 서비스는 동명대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도 동명대 뷰티산업학과 교수와 학생 30명이 어르신들에게 헤어커트, 메이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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