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로지스풀, 두산밥캣코리아와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협력 및 수소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양시가 내연기관 지게차를 수소지게차로 전환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광양시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로 선정,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해왔다. 이날 협약으로 세 기관은 모빌리티 보급 확대, 인프라 구축, 수소 모빌리티 임대 서비스 개발 및 활용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소지게차 활용에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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