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1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역단위 식량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최고등급(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에 수립된 식량산업 종합계획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23년에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승인한 2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미곡 및 밭작물 생산유통 체계화, 연차별 성과 등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충주시는 미곡(90.8%)과 밭작물(86.3%) 분야 모두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미곡 분야에서는 통합브랜드 '미소진쌀'의 운영과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판로 확대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식량산업 협의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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