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역량강화 야간 부모교육인 '우리는 행(幸)-행(幸) 가족'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참여자들은 먼저 교육 첫날에는 '행(幸)복한 부모'를 주제로 동물가족화 활동을 통해 가족의 구조와 관계를 이해하고, 성장기 경험에서 형성된 가치와 신념, 자녀에 대한 기대와 불안에 대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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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부모교육[사진=전주시]2024.11.20 gojongwin@newspim.com·· |
교육 2일차에는 '행(幸)복한 자녀'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시간과 더불어 행복한 자녀로 키우기 위한 기본 이해와 소통을 도왔다.
한 부모는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통해 내가 자녀를 어떤 마음과 태도로 대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자녀와의 소통방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기회가 된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과 12월 두 달간 매월 넷째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산책'을 진행한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www.jjsangdam.or.kr)을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 상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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