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이 25일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에게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정 권한대행은 취임 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주요 사업들을 보고받고, 시책 점검을 통해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국소장회의에서 정 권한대행은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부진한 업무를 면밀히 점검하고 책임감을 갖고 추진 상황을 확인토록 지시했다.

그는 시정 추진에 빈틈이 없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행정 역량을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정 권한대행은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로서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공직기강 확립을 철저히 준수할 것도 지시했다.

그의 이같은 지침은 어렵지만 흔들림 없는 공직사회의 자세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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