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서 '티 테라피' 운영

광주·전남 |
겨울 맞이 힐링 프로그램 제공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전남 순천시가 겨울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 내 테라피가든에서 '향기로운 휴식, 티 테라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티 테라피'는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에 좋은 백향과와 피로 해소와 피부미용에 좋은 오렌지로 나만의 과일청을 만들고 정원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차를 시음하는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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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 안내 포스터. [사진=순천시] 2024.12.03 ojg2340@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은 백향과청과 오렌지청을 만드는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체험료는 1인당 1만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에서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을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상세한 문의는 순천시 정원운영과로 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12월의 차가운 날씨 속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티 테라피와 함께 향기로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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