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5일 낮 12시59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역 지하상가 방재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0여분만에 자연소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하상가에 정전이 되고 연기가 자욱하다'는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은 진화인력 76명과 장비 26대를 급파해 현장 안전 조치와 함께 자연 소화된 상황을 확인했다.
이 불로 지하상가 일부가 정전되고 한전이 조치 중이다.
또 도시철도 2호선은 정상운행 중이다.
현재까지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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