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고교생 완강기 교육·문화 행사 개최

광주·전남 |
동신대서 소방관 영화 '소방관' 상영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동신대학교와 나주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완강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방관의 희생과 헌신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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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고교생 대상 완강기 교육 진행. [사진-나주소방서] 2024.12.06 ej7648@newspim.com

학생들은 화재 시 탈출에 필수적인 완강기 사용 방법을 직접 배우며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였다. 나주소방서는 안전한 완강기 탈출 방법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연호 서장은 "완강기와 같은 비상 탈출 장비는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 후에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조명한 영화 '소방관'이 상영됐다. 학생들은 이 영화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봉황고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 80명과 소방공무원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달 11일까지 지역 내 7개 고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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