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단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지정된 날짜에 30개 농가를 찾아가 20ha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109개 농가의 80ha 영농부산물을 성공적으로 파쇄 처리했다.
영암군농촌기술센터에 따르면 불법 소각을 줄여 산불 피해를 95% 감소시키고 미세먼지를 최대 24% 저감한 효과가 있었다.
이정 영암군농촌기술센터 소장은 "사업 시청을 못한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목재파쇄기 무상임대를 활용할 수 있다"며 "내년 파쇄 작업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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