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보건관리과 김소정 주무관이 '2024년 대한민국 한센대상' 의료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센인 복지단체인 한국한센총연합회는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한센인대회'에서 한센인 인권과 복지에 기여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했다.
김소정 주무관은 거동이 불편한 한센인을 위해 방문진료와 생계비 지원, 간이양로주택 관리, 한센인의 날 행사 참여 등 의료권과 생활권 보장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주무관은 "한센인의 생활안정, 질병치료, 정서안녕을 돕고 한센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으로 한센인이 차별 없이 일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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