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 직속 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하는 제5회 충북교육영화제가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교실에서 극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들을 선보이는 비경쟁 영화제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충북교육청. [사진 = 뉴스핌DB]

개막작으로는 청원고의 '보라빛 향기'와 청주공고의 '청공'이 선정됐다.

영화제는 ▲영화 캠프 스토리 ▲꿈을 꾸는 아이들 ▲진정한 나를 찾아서 ▲마음의 여행 ▲다양한 목소리 등 5개 섹션으로 나뉜다. 출품작 29편 중 27편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14일 미디어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영화제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유튜브 '충북미디어교육방송'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올해 상영작은 출품작 내용이 풍성해졌고, 영상 표현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아졌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