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맞춤형 급여안내(복지멤버십) 업무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자체별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발굴 빛 복지 체감도 향상에 활발히 기여한 기관에 유여하는 상으로, 고흥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고흥군은 맞춤형 급여안내 시스템으로 2만1128가구 3만739명에게 에너지바우처, 이동통신 요금 감면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급여안내를 통해 모든 군민이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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