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와 함께 쌀 가공식품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떡국떡, 누룽지, 쌀부침가루, 쌀과자, 식혜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국산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인 품목은 국산 쌀을 활용해 생산된 제품으로 한정했다.
연말·연시에 행사를 개최해 가족 모임과 설날 명절 선물용으로 쌀가공식품이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행사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국산 쌀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께서 쌀가공식품을 더 많이 사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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