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서산시 팔봉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2시 24분쯤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및 집기비품이 일체 소실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22분만인 오후 1시 46분쯤 진압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88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원 방치 등 부주의로 추정하며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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