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 '바닷속 전망대'가 새 단장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24일 국립해양과학관에 따르면 이날부터 재개관에 들어간 '바닷속전시관'은 수심 7m 아래의 해양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해양과학관의 주요 전시시설이다.
![]() |
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사진=뉴스핌DB]2024.12.24 nulcheon@newspim.com |
국립해양과학관은 바닷속전망대에 신규 전시콘텐츠를 추가하고 전시공간을 새 단장했다.
주요 전시물은 △바닷속전망대 해양생태계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동해 바다 들여다보기' △지나치기 쉽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흥미로운 부착생물을 찾아보는 '바닷속전망대에는 누가 살까요?' 등이다.
국립해양과학관부터 독도까지의 해저지형과 동해에 서식하는 해양생물들을 소개하는 전시물도 눈길을 끈다.
김외철 관장은 "바닷속전망대에서 수심 7m 아래의 해양생태계를 관찰하고 이해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