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2차 정책토론회가 결국 열리지 않게 됐다.
7일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캠프에 따르면 10일로 예정됐던 2차 토론회는 일부 후보의 반대로 무산됐다.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김대년)는 이같은 사실을 이기흥, 김용주, 유승민, 강태선, 오주영, 강신욱 등 6명의 후보 캠프에 통보했다.
체육회장 선거 규정상 2차 토론회는 후보자 전원이 개최에 동의해야 열린다. 4년 전 선거 때도 일부 후보의 반대로 2차 토론회는 열리지 않았다. 차기 체육회장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선거인단 2244명의 투표로 선출된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