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13일부터 22일까지 1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2025년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밀양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 후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시정 현안 설명, 2024년도 건의 사항 처리 결과 보고, 읍면동 현안 소개 후 주민과의 대화로 이어진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읍면동 방문이 밀양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진정 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 일정은 ▲13일 삼랑진읍, 상남면, 가곡동 ▲14일 하남읍, 초동면 ▲16일 무안면, 청도면, 내이동 ▲17일 부북면, 상동면, 단장면 ▲20일 산내면, 산외면, 교동 ▲22일 삼문동, 내일동 순으로 6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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