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1월 인사이동으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가 바뀌면서 지난 16일 보훈회관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2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활성화하고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은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유서구 교수가 '통합사례관리 개념과 절차 이해 및 사례관리 기록'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사례관리사가 '차세대 행복이(e)음 시스템 사용법', '자원관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누구나돌봄' 사업 안내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통합사례관리사업은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필요한 자원을 통합 연계하는 등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기준, 관내 약 570가구가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받아왔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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