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정비사업소·돈사 잇따라 화재...1.4억 상당 피해

대전·세종·충남 |

[보령=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19일 늦은 밤 충남 보령시에서 정비사업소와 돈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밤 9시 25분쯤 보령시 남곡동 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소 사무실에서 불이 나 조립식 건물 1동과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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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화재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불은 발생 2시간 56분만인 밤 12시 19분쯤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5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밖에도 20일 밤 12시 32분쯤 천북면 한 돈사에서도 불이 나 건물이 전소되고 돼지 460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91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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