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18일 삼척역 광장에서 삼척-포항 철도 개통을 기념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이벤트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척-포항 철도 개통으로 늘어날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며 삼척의 대표 관광지와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행사장에서는 삼척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안내 서비스와 철도 개통 기념 특별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삼척시 공식 SNS 팔로우 및 SNS 계정 팔로우 이벤트, 설문 보드를 통한 삼척 매력 공유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척시는 이어 설 연휴 첫날인 오는 25일에 삼척역 광장에서 귀성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일한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척시는 철도 개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열차 체험단 운영,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척의 관광 자원 및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설 연휴에도 많은 이들이 삼척을 방문해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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