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27일 오전 7시17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 냉장고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인근 공장 관계자가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82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5시간 10여분 만에 진압했다.
공장 1층 내부에 쌓여 있던 플라스틱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화재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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