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첫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강 시장은 '제8기동사단' 외 13개 군부대를 차례로 방문해 장병들을 응원하고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관내 산북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 주거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복지 및 지원 행정 서비스를 연계해 고충을 해결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한 바 있다.
이어, 27일 오후 강 시장은 양주소방서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경신하늘뜰 공원묘지, ▲거점소독소, ▲덕정재래시장, ▲양주예쓰병원, ▲양주경찰서 등을 순회했다.
이번 방문은 엿새간의 황금연휴를 반납하고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직접 격려하고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전국에 대설특보라는 악천후의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소임을 다해주시는 현업기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양주시 또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까지 ▲성묘, ▲물가안정, ▲환경 오염 및 생활 쓰레기, ▲교통정보, ▲재난 및 재해, ▲응급진료 등 10개 분야 상황반 총 94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풀가동'하여 시시각각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즉각 대비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각 분야 상황반에 대한 민원 동향을 파악한 후 ▲부서 간 긴급 연락, ▲당직실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의 각종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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