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동안 예상되는 대설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운영하며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아랍헬스 참석차 두바이를 방문 중임에도 대설 상황을 보고받고, 도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 10~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의 눈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행정부지사는 시군 부단체장에게 제설 대비를 적극 지시했다. 동해안 지역도 1~5cm 적설이 예상돼 도로 교통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사 등 시설물 붕괴 대비와 겨울 축제장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