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의 율봉근린공원에 650m 길이의 맨발걷기길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황토체험공간과 세족시설 등도 포함되며, 총사업비는 4억 원이다.
시는 기존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고 그늘을 활용한 동선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성사업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맨발걷기길의 확충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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