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16일 기준 담양군 내 사업장 등록을 유지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이며 연매출 1억400만 원 미만인 업체다. 신청 기간은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며,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담양군은 심사 후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등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