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 600명을 선정해 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용자에게 현금 대신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급,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수요자 중심의 방식이다.
이번에 선정된 600명은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등 11개 사업을 2025년 2월 1일부터 12개월간 지원받는다. 지난 1월 모집에는 총 1104명이 신청해 경쟁이 치열했다.
시 관계자는 "상·하반기 두 차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하반기 사업은 상반기 결과를 반영해 더욱 효율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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