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까지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음식점으로 28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노후 주방과 화장실, 객실 리모델링, 집기 교체, 청소비 등이 주요 지원 항목이다.
영업장 시설 개선 시 사업비의 80%, 일반음식점 주방 환경 개선에는 최대 3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제외 업소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거나 최근 납세를 체납한 경우 등이다. 신청은 이달 14일까지 가능하며, 의령군보건소 위생팀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 향상으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의 만족과 편의를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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