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 한때 2600선을 돌파하며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9시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56포인트(0.21%) 오른 2596.61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8억원과 56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인은 157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2.14%), LG에너지솔루션(0.85%), 삼성전자우(0.44%), NAVER(0.68%)는 상승 출발했다. KB금융(-2.38%), 현대차(-1.94%)은 하락 출발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25%),기아(-0.32%), 셀트리온(-0.39%), 삼성전자우(-0.11%)도 초반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13포인트(0.41%) 증가한 759.45에 거래 중이다.
클래시스(2.91%), 알테오젠(1.02%), HLB(1.35%), 에코프로비엠(0.23%), 에코프로(0.82%), 리가켐바이오(0.17%) 등이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2.86%), 삼천당제약(-0.68%), 리노공업(-1.11%), 휴젤(-0.52%)는 약세다.
개인은 563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270억원과 251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09%(1.39원) 내린 1442.50원에 거래 중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