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번개탄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번개탄의 충동적 구매를 방지하고 올바른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참여하는 업소는 번개탄의 개방적 진열을 피하고, 구매 목적을 확인하는 책임 있는 판매를 실천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 내 번개탄을 판매하는 모든 업소로, 신청은 보건소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업소에는 현판 및 보관함 제작, 홍보물 제공, 판매 방식 개선 지원,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가 협력해 자살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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