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광복 80주년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상해임시정부청사 방문 후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하고 유족을 위문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함평군수와 공직자들은 전날 함평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상해임시정부청사 기념관을 둘러봤다.
또한 전년도에 국가보훈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신규 지정된 고(故)이천석 애국지사의 손자 이태웅 씨의 가정을 방문해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유족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보훈 가족의 예우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