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확대 운영…부산 전역 61곳

부산·울산·경남 |
프랜차이즈화로 인한 보육시설 시범 운영 계획
정규 수업과 스피치 특별반의 차별화된 효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을 부산 전역 6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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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어프로그램인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사진=부산시] 2025.03.04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함께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방식이다. 지난해 운영 결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해 올해 확대 시행에 나섰다.

새로운 시도로, '들락날락' 프랜차이징 확대로 보육시설과 어린이카페 3곳에서 5월부터 시범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연 2회 기수제로, 정규 수업과 스피치 특별반으로 구성되며 맞춤형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다.

시는 영어교재 'English Waves'를 활용하고, 전문 강사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수강생 모집이 시작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영어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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